|
SBS '스타킹' 제작진이 이슬람 비하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어 "지난 주 방송분은 해당 내용 수정이 완료될 때까지 인터넷이나 케이블을 통해 (재)방송되지 않도록 우선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20일 방송에서도 말미에 같은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자막은 영어와 이슬람 언어로도 쓰여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한 '스타킹'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소녀 루비에스텔(18)이 출연했다. 또 루비를 소개하는 중 기관총을 든 아랍 복장 남성이 MC 강호동을 겨냥하는 장면 등이 전파를 타며 이슬람 문화 비하 논란이 있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