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국의 캘리 클락슨' 시온, 3년 만에 컴백.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8-20 10:47 | 최종수정 2011-08-20 10:49


가수 시온. 사진제공=스타엔트리


가수 시온(ZioN)이 2008년 정규 앨범 이후 3년간의 기다림 끝에 다시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시온은 데뷔 초 '처녀뱃사공' '빗속을 둘이서'로 유명한 남성듀오 금과은의 가수 임용재의 막내딸이란 것과 멘토 이은미 로부터 재능을 인정받아 2년간 개인 레슨을 받았던 경력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 OST의 메인타이틀 곡 '가버려'에 가창으로 참여하면서 컴백의 시동을 건 시온의 이번 미니앨범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는 '내조의 여왕' OST와 캔,디바 등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이택승이 메인 프로듀싱을 맡고 히트 메이커 프로듀서 최갑원을 포함 전승우,이현정 등 실력파 작사,작곡자 들의 참여로 퀄리티를 최상으로 끌어 올렸다.

특히 시온이 직접 프로듀서로서 작사, 작곡에 참여 그동안 준비하며 숨겨왔던 실력을 팬들에게 맘껏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타이틀곡 '슈퍼맨(Superman)'은 경쾌한 팝 스타일의 곡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뮤직 비디오에는 SES의 유진과 뮤지컬을 넘어 드라마에서도 주가를 높이며 급성장하고 있는 배우 김진우가 참여해 팬들의 기대치를 높여주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