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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 메인 MC 강호동의 하차 문제와 나영석 PD의 이적설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와중에서도 '빅 이벤트'의 하나인 시청자 투어 3탄을 진행한다.
'1박2일'은 지난 12일 강원도 인제에서 시청자 투어 대비 캠프를 컨셉트로 한차례 녹화를 진했다.
이날 녹화에는 강호동, 엄태웅,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등 '1박2일' 멤버 외에도 가수 백지영과 성시경, 전현무 KBS 아나운서, 개그맨 김병만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했다. 총 참가 인원이 100명에 이르게 되자 제작진은 기존 멤버 외에 4명의 게스트를 추가로 투입해 참가자들을 10팀으로 나눠 시청자 투어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1박2일' 관계자는 "2주에 한 번씩 촬영이 진행돼 오는 26일 '시청자 투어 3탄' 녹화를 가질 예정"이라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1박2일'의 최대 이벤트인 '시청자 투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촬영 장소는 방송 전까지 극비에 붙여질 전망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