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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동안 외모 때문에 피해를 본 적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포도대장의 옷을 입고 그에 어울리는 근엄한 콧수염을 붙이는 등 완벽한 분장을 마치고 감독님 앞에 섰다"고 했다. 그러자 차태현의 모습을 본 PD가 "아무리 봐도 '포도대장'이 아닌 '꼬마대장' 같다"고 말했다고. 차태현은 "나 또한 아무리 봐도 포도대장으로는 보이지 않아 할 수 없이 역할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차태현은 녹화에서 학창시절의 사진이 공개돼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방송은 18일 밤 11시 15분.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