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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신곡 '걸스 두 잇' 비하 가사로 방송 부적격 판정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8-18 08:33 | 최종수정 2011-08-18 08:34


걸그룹 씨스타. 스포츠조선DB

걸그룹 씨스타의 신곡 '걸스 두 잇'이 가사 때문에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씨스타는 지난 주말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그리고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쏘 쿨(So cool)과 후속곡인 '걸스 두 잇(Girls Do It)을 선보이며 컴백 무대를 가졌다. 그런 가운데 MBC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씨스타의 후속곡으로 예정되어 있던 '걸스 두 잇'이 '빈대처럼 달라붙어'라는 가사가 비하발언이라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기대가 큰 곡이였는데 '방송 부적격' 판정이 나와서 안타깝다. 후속곡 활동은 하지 않을 예정"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하발언이라니 이해가 안간다", "첫 방송 무대를 보고 기대가 많았는데, 못보게 된다니 아쉽다" 라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아쉬워했다.

한편 씨스타는 '쏘 쿨'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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