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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오성의 중국 상하이 스태프 폭행 사건에 대한 의혹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폭행을 당한 스태프 K씨라고 주장하는 이가 등장해 논란이 커졌다. 그는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했지만 그 이후 만난 적도 없다. 내게 사과했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그때 사건 이후에 스트레스 때문에 편히 잔 적이 없다"고 맞받아쳤다. 그의 이같은 주장과 더불어 예전 네티즌들 사이에서 돌던 글까지 다시 부각되며 의혹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당시 '도마 안중근' 촬영에 동행했던 한 관계자는 "부풀려진 면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시 스태프 K씨는 남성이었다. 여성이라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라며 "당시 영화사에서 합의금을 건넸고 유오성 개인적으로도 합의금을 주며 사과한 것으로 알고 있다. 유오성의 말처럼 K씨가 월급을 못받아서 그랬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유오성의 방송에서 한 말은 대부분 사실이 된다. 하지만 K씨의 주장도 만만치 않아 논란이 얼마나 지속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