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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봉선이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사실 결혼을 가장 해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신봉선은 "아직 이른 생각이긴 하지만 죽기 전에 결혼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며 "얼마전에 친구 아들에게 옷을 선물하면서도 씁쓸했다"고 농담했다.
이 질문에 MC 신동엽은 "술은 절대 못 끊는다. 죽을 때까지 몸을 건강히 지켜, 특히 내장기관을 확실히 지켜 맛있는 음식에 소주 한잔 곁들이는 것을 오래하고 싶다"며 "가장 큰 꿈은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을 1년 내내 다니면서 맛집 기행을 해보는 것이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후속 '빅토리'는 총 18주간 치열한 서바이벌을 통해 비만 도전자들의 달라지는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을 비롯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