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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폭행? 해마다 아내에게 커플링을 선물하는데…."
유오성은 우선 "'아내 폭행' 루머는 들어본 적도 없다"며 "가장 죄질이 나쁜 인간이 어린아이와 여성에게 위해를 가하는 사람이다. 나도 대체 이게 뭔가 싶다"고 말했다. 아내와 여전히 사이가 좋다는 유오성은 "해마다 아내에게 커플링을 선물해 왔다"며 부인 사랑을 증명했다.
반면 '가수 출신 연기자와 불화설'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밝혔다. 유오성은 "나보다 한 살 어린 어느 가수 출신 연기자의 태도에 화가 난 적이 있다"며 "내가 생각할 때는 예의가 없다고 느꼈다. 그래서 내가 가수를 안 하는 이유는 노래를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너도 연기하지 말라고 충고했다"고 말했다. 유오성은 이미 이 사연을 한 번 방송에서 공개한 적이 있는데, 문제의 가수 출신 연기자에 대해 추측이 난무했다. 유오성은 "네티즌들이 탁재훈 아니냐고 하는데, 탁재훈은 아니다"라고 이날 말했다.
유오성은 또 '스태프 감금 폭행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유오성은 "당시 도저히 사람이 잘 수 있는 곳이 아닌 장소에서 생활해야 하는 것이 화가 나 스태프와 싸운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일주일 뒤 서로 화해했다고. 유오성은 "그 일이 있고 10개월이 지나서야 기사가 났다"고 밝혔다. 유오성은 현재 차태현 주연의 영화 '챔프'의 추석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