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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의 전설' 변진섭이 김범수를 극찬했다.
김범수는 인터뷰에서 "시원 섭섭할 줄 알았는데 시원함은 없고 섭섭함만이 있다"라며 "오늘 제일 화려하게 내려가고 싶다"고 밝혔다. 무대를 마친 김범수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이에 청중평가단은 김범수의 마지막 무대에 큰 환호성와 박수로 보답했다.
변진섭은 "힘을 뺀 김범수의 가창은 더 호소력 짙었다."면서 "나가수를 통해 더 좋은 무대를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라고 애석했다.
한편 변진섭은 SBS 러브FM(103.5MHz) '희망사항 변진섭입니다'를 진행하면서 차분한 목소리와 연륜이 넘치는 여유로 청취자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