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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인디 뮤직 페스티벌 열린다. 오는 20일 일산 호수공원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8-12 09:51 | 최종수정 2011-08-12 09:52



최근 KBS2의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TOP밴드'의 인기와 더불어 라이브음악, 그 중에서도 인디밴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도심 속 인디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바이콘덴츠, 엔스타엔터테인먼트 주최와 미러볼뮤직, Y-STAR 주관으로 20일 단 하루 동안 열리는 '제 1회 인디펜던트 뮤직 페스티벌'이 그것. 독립된 자본으로 음악을 만들며 아이돌 일변도인 대중 음악시장에서 벗어나 다양한 음악적 색채을 보여주는 인디 음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뮤직 페스티벌이다.

그 동안 편향되게 다루었던 인디밴드 음악의 장르를 탈피하여 보사노바, 팝, 포크, 펑크, 일렉트로닉, 재즈, 힙합, 록 등 인디음악의 다양성과 대중음악과는 다른 개성있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절정으로 인도하는 로큰롤의 자존심 '오!부라더스', 시나위의 전설적인 보컬 김바다의 '아트 오브 파티스', 유쾌하고 신나는 밴드 '슈퍼키드', 따뜻한 위로의 노래 '디어클라우드'등 최고의 인디뮤지션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본 공연은 20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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