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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 3(이하 슈스케3)' 측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용범 CP 역시 "공중파조차 일반인에게 가수 등용문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만큼 '슈스케'가 가요 시장에 큰 임팩트를 남겼다는 자부심이 있다. 다른 프로그램 역시 좋은 취지의 방송이라 생각한다. 다만 시기가 겹쳐 A군과 B군으로 나눠지는 꼴이 돼 도전자들에게 기회가 더 없어지지 않았나 싶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도 우리도 잘 됐으면 좋겠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시즌 1과 2를 진행했던 만큼 타 방송과의 차별점을 일부러 만들 여력은 없다. 우리의 경쟁 상대는 지난 시즌이다. 다른 부분에서 전전긍긍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슈스케3'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