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조권 "창민, 망사 속옷 입는다!" 폭로

사진출처=조권 트위터

2AM의 조권이 멤버들 중에 망사 속옷을 입는 사람이 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KBS2 '해피 투게더 시즌3' 녹화 중 인피니트의 성종이 "중학교 시절 여자친구에게 망사 속옷을 선물로 받은 적이 있다"고 먼저 털어놓자, 조권도 "2AM 멤버 중에서도 망사 속옷을 입는 멤버가 있다"고 밝혔던 것. 하지만 조권은 선뜻 그 멤버가 누군지 이름을 말하지 못했고, 이에 MC 박미선과 미쓰에이 민이 "혹시 창민이가 아니냐"며 추측을 내놓았다. 그러자 결국 조권은 "맞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왜 창민이라고 생각했냐"는 질문에 박미선과 민은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창민이 망사 속옷을 입을 것 같이 생겼다"고 답해 출연자들을 한 번 더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MC 박미선도 "집에 남자 망사 속옷이 있다"고 밝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

조권의 폭로는 1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