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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박정현은 "어려서 동양인이 없는 동네에서 살았다. 그래서 미국인들이 나를 낯설어했다"며 "그 때 엄마가 미국인들보다 더 영어도 잘하고 뭐든 더 잘해야 된다고 했다. 그래서 다른 사람보다 두 배로 노력했다"고 밝혔다.
박정현은 '공부를 잘했었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잘했다. 초,중,고 모두 올 A를 받았다. 당시 전교 1등이었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이어 "목사님 딸은 공부 잘하냐고 다들 궁금해해서 더욱 열심히 공부했다"며 "하버드 대를 목표로 공부했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합격을 해도 입학을 못할 형편이었다"고 털어놨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