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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과 함께 뉴미디어아트를 직접 경험해 보는 이색 워크숍이 열린다.
일반 관객과의 만남뿐 아니라 전문가들과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한다. 지난 10년의 역사를 정리하는 '심포지엄'과 작가들에게 직접 작품의 세계를 들어보는 '작가 프리젠테이션'시간이 그것. 11일 오후 7시에 미디어극장 아이공에 마련된 심포지엄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10년간의 새로운 상상과 쓰임'은 영화감독이자 집행위원인 임창재의 사회와 함께 패널 집행위원장 김연호, 감독 겸 집행위원장 최진성, 앨리스온 편집장 유원준, 토론 작가 김현주, 박병래가 참석하여 지난 10년간의 네마프가 발굴한 작품들과 '대안장르'의 의미와 가치를 살펴보고 그 역사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10년을 기대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12일 오후 7시에 더 미디엄에 진행될 '이 작가를 보라!'는 작가 스스로가 자신의 작품들을 제한시간 10분 동안 자유롭게 소개하는 작가 프리젠테이션 자리로 작가에게는 자기 작품의 역사를 소개할 기회를, 관객에게는 작가의 작품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날 프리젠테이션에는 작가 최진성의 사회로 작가 조광희, 라주형 등 6~8명의 작가들이 참석하여 다과와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미디어극장 아이공을 포함한 홍대 전역에 걸친 상영관과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NeMaf 2011'은 다양한 워크숍과 심포지엄, 작가 프리젠이션을 통해 뉴미디어아트와 관객들이 직접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관객들은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punlicity@igong.org) 외 당일 현장티켓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