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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새 싱글 공개돼. 화려한 뮤비 출연진 눈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8-10 09:44 | 최종수정 2011-08-10 09:46


서인국의 신곡 '쉐이크 잇 업'의 뮤직비디오.

서인국의 신곡과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가장 큰 화제거리는 다양한 카메오 출연진. 티아라의 지연부터 노라조, 쥬얼리, 마이티 마우스가 깜짝 카메오로 출연하는 뮤직비디오는 실로 가요계에서 오래 간만에 '재미있는' 뮤직비디오가 나왔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

특히 노라조와 마이티 마우스 특유의 코믹스러움은 뮤직비디오를 보고 있는 동안 포복절도의 웃음을 제공한다. 또한 후반부의 화려한 형광 파티신 역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아울러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서인국이 선보인 비주얼 포인트 역시 심플하다. 현재 가요계에서 볼 수 있는 군무 일색의 화려한 의상과 안무에서 벗어난 누구나 따라 출 수 있고 따라 입을 수 있는 나름대로의 편안함과 친근함이 강조된 비주얼 포인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 잡겠다는 의미 또한 담겨 있다.

이번 싱글 '쉐이크 잇 업(Shake it up)'은 이미 국내에서도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히트 넘버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작곡가 'Drew Ryan Scott' 의 작품이다. 이미 화제가 되었던 재킷 사진은 Chris Brown, Sean Kingston 등의 재킷 커버로도 유명한 'MINA KWON'이 맡았다.

아울러 MBC '나는 가수다'에서 가수 장혜진의 주옥 같은 곡들의 편곡을 맡아서 더욱 잘 알려진 프로듀서 황세준이 이번 프로젝트의 제작 총 지휘를 맡았다.

서인국의 싱글 '쉐이크 잇 업'이 앞으로 매년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의 입을 통해 불려질 여름 테마 곡이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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