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광주광역시에 10개관짜리 상무관을 오픈했다.
광주 프리미엄 아울렛 건물은 영캐주얼 브랜드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화를 주로 보러 오는 관객층인 젊은 세대들이 밀집하는 곳이다. 프리미엄 아울렛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영화관 관객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서로 윈윈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 최고의 주거지역인 상무지구는 최근 급격한 상권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롯데시네마는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광주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상무관 오픈을 통해 광주 지역에서의 더욱 큰 영향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에는 광주 수완지구에 영화관을 추가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