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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쥬니가 야구영화 '퍼펙트게임'에 캐스팅돼 조승우 양동근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제작 관계자는 "자신만의 색깔과 존재감을 분명히 하는 쥬니는 '열혈'의 대명사 부산 롯데 여성팬을 그리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냉철하고 도시적인 모습을 그려나가다 사랑에 갈등하며 비극적인 최후를 맞은 쥬니는 이 역할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도 특유의 목소리와 탁월한 음악적 감각을 앞세워 주어진 역할을 잘 소화해냈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