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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축구쇼로 불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지상파에서 최초로 정규 편성된다.
SBS 관계자는 "케이블에서 주로 방송됐던 EPL을 지상파에서 고정으로 중계하며 해외 축구팬들이 EPL을 시청할 수 있는 기회 또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BS 지상파가 14일에 중계하는 첫 경기는 뉴캐슬Utd와 아스날전. 이날 SBS ESPN에서는 오후 10시 50분부터 리버풀과 선더랜드, 뉴캐슬과 아스날의 경기를 이어서 생중계한다. 선더랜드 경기는 이번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에 새롭게 합류한 지동원으로 인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