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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버디' 유이-진지희 도플갱어 외모 화제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08-08 15:44


사진제공=tvN

유이와 진지희의 닮은꼴 외모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tvN 월화드라마 '버디버디'에서 진지희가 유이의 아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닮은 외모가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버디버디' 첫 방송에서 어린 성미수 역을 맡은 진지희는 씩씩한 산골 소녀로 변신한다. 동그란 눈과 통통한 볼, 하얀 피부가 유이를 꼭 닮아 마치 '유이 어린시절 사진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을 정도라고. 특히 애교 미소와 웃을 때 보이는 반달 눈매 등 전체적인 분위기도 비슷해, 네티즌들은 "진지희가 크면 유이 같은 건강미인이 될 것 같다" "닮은 꼴 아역이라 더욱 흡입력이 있을 것 같다" "도플갱어 외모 뿐 아니라 혈액형, 별자리까지 똑같아 소름돋았다"는 등의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첫 방송에서 진지희는 골프 연습할 돈을 마련하기 위해 추운 겨울날 산을 헤매며 송이를 따려다 낭떠러지에 떨어지는 장면을 연기하며 '연기 신동'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제작진은 "진지희의 투혼이 담긴 낭떠러지 액션 장면은 성미수가 점점 성장하며 골프 선수의 꿈을 키우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와 단서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버디버디'는 만화가 이현세의 작품 '버디'를 원작으로, 골프여제를 꿈꾸는 강원도 산골소녀 성미수(유이)와 완벽한 천재미녀골퍼 민해령(이다희), 골프계의 숨은 실력자이자 멘토로 활약하는 존 리(이용우) 등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들의 열정과 성공을 그린 24부작 드라마다. 오는 8월 8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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