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100명 독도 주제로 한 대형 전시회 열어

임정식 기자

기사입력 2011-08-08 10:01


구자승, 이종상, 홍석창, 선학균 등 작가 100명이 참가한 '독도를 그리다' 전이 오는 12일부터 서초구 한전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미술평론지 미술과비평(발행인 배병호)과 독도문화심기운동본부(본부장 이종상)가 독도에 우리 문화를 심고, 우리 영토와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역사의식을 고취하자는 취지로 함께 마련했다.

전시에 앞서 작가들은 지난 5월 11일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해 '독도에 문화를 심자'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고, 다음날 독도를 방문해 독도의 풍경을 스케치하고 사진에 담아 돌아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이 독도를 직접 방문해 얻은 영감을 회화, 사진, 조각 등으로 풀어낸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독도 그림과 함께 사진, 문헌 정보, 보도자료 등 독도와 관련된 각종 자료도 함께 전시한다. 20일까지. 02-2231-4458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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