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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홍수현, '부상 투혼'..7일 촬영장 복귀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08-07 14:41


스포츠조선DB

배우 홍수현이 부상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교통사고로 갈비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홍수현이 KBS2 수목극 '공주의 남자' 촬영장에 복귀했다.

7일 홍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홍수현이 치료 후 오늘 오전 촬영장에 복귀했다"면서 "통증이 있지만 이를 참아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갈비뼈 부위를 다쳐 현장에서 옷을 갈아입는 과정에서 통증을 다소 느끼는 듯하다"면서 "그럼에도 촬영 분량을 무리 없이 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수현은 지난 4일 오전 4시께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부근에서 자신이 타고 있던 차량이 사고로 방치돼 있던 차량과 추돌하면서 갈비뼈가 골정되는 부상을 당했다. 홍수현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으며 '시간이 흐르면 완치될 것'이라는 진단에 따라 통원 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했다.

한편 홍수현은 '공주의 남자'에서 비극적 운명을 맞이하는 경혜공주 역을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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