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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가 춤추면 시청률이 올라간다?'
그런데 알고보니 김선아는 '여인의 향기' 뿐 아니라 지금까지의 출연작에서 춤을 출때마다 시청률이 올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5년 6월 1일 첫 방송된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극중 파티셰 삼순 역을 맡았던 김선아는 레스토랑 CEO인 진헌 역의 현빈과 함께 출연하며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시청률 17.4%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던 '내 이름은 김삼순'은 2부에서 김선아가 엽기적인 섹시댄스를 선보이자 22.9%의 시청률로 급상승했다.
이에 한 제작진은 "김선아씨가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탱고나 댄스를 추는 신이 있었다"며 "댄스 신이 방송된 후 시청률까지 상승했다. 우연의 일치로 보기엔 너무나 재밌고 신기한 현상"이라고 밝혔다.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