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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김인권-고창석, 공중부양한 사연은?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08-05 10:14


영화 '퀵' 단체사진. 사진제공=JK필름

영화 '퀵'의 코믹한 단체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사진은 한창 영화를 촬영하고 있던 당시, 조범구 감독과 제작자 윤제균 감독, 주연배우 이민기와 강예원, 그리고 수많은 스태프들이 모두 모여 기념으로 함께 찍은 것. '퀵'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진짜 주인공' 오토바이까지 한자리에 모여 훈훈함을 더했다.

하지만 이 사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김인권과 고창석. 아크로바틱한 동작을 선보이며 공중에서 날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두 배우가 단체사진을 찍던 날 다른 스케줄 때문에 촬영장에 같이 있지 못해서 이후에 두 배우의 모습을 사진에 교묘하게 합성해 놓은 것이라고. 더없이 유쾌했던 '퀵'의 촬영장 분위기가 엿보이는 사진이다.

한편, 지난 달 20일 개봉한 '퀵'은 빠른 입소문을 타고 극장가에 흥행을 일으키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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