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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여자들의 사랑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드라마의 제목은 동성애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 1955년 설립된 미국의 첫 여성동성애단체인 '빌리티스의 딸들(Daughters of Bilitis)'이라는 조직 이름에서 따 왔다.
제작진은 "접하기 힘든 배역이라 연기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배우들이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배역을 완벽히 소화해줬다"며 "이번 드라마에 동성애는 '신이 허락하고 인간이 금지한 사랑'이라는 대사가 있다.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남들보다 조금은 힘든 그들의 삶과 사랑, 사실 그들도 우리와 다를 것 없는 사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시청자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