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했던 가수들이 '평화 콘서트'에서 다시 뭉친다.
오는 13~15일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선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와 함께하는 평화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나가수'에 출연했던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오! 피스 코리아'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콘서트엔 장혜진 백지영 BMK 자우림 김조한이 출연해 자신의 대표곡과 평화의 의미를 담은 특별 무대를 연출한다.
이밖에도 부활 레인보우 보이프렌드가 함께 참석할 예정이며, MBC '위대한 탄생'의 주역들도 얼굴을 비출 계획이다.
한편 14일 열리는 콘서트엔 슈퍼주니어 투애니원 아이유 엠블랙 시크릿 미쓰에이 케이윌 옴므 바비킴 등이 출연하며, 15일엔 소프라노 조수미가 웅장한 무대를 펼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