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5연속 올킬을 달성한 걸그룹 2NE1. 왼쪽부터 산다라, 박봄, 씨엘, 공민지.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2NE1이 티아라와 미쓰에이 등 강력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8월 첫째 주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2NE1은 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어글리(UGLY)'로 정상에 올랐다. 티아라의 '롤리폴리(Loly-Poly)'와 지난주 1위한 미쓰에이의 '굿바이 베이비(Good-bye Baby)'를 월등하게 제쳤다.
'어글리'는 지난달 말 공개되자마자 온라인 음악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평정했다. 앞서 '돈 크라이(Don't cry)' '론리(Lonely)' '내가 제일 잘나가' '헤이트 유(Hate you)'까지 연이어 네 곡을 모두 전 음원 사이트 1위에 올려놓은 2NE1은 '어글리'로도 같은 성과를 거두며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NE1은 26일부터 28일까지 첫 단독 콘서트 '놀자(NOLZA)'를 연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