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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일본서 '술집에서 일해보자' 제안 받아봐" 고백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8-04 10:19


오세정. 사진제공=QTV

탤런트 오세정이 일본에서 "술집에서 일해보지 않겠느냐"라는 제의를 받아봤다고 고백했다.

오세정은 5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QTV '순위정하는 여자 시즌4'(이하 순정녀4)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실제로 일본에서 길거리를 지나가면 술집에 나가지 않겠냐고 정말 많은 제의를 받는다"며 "그냥 가는데 말 걸어서 보면 다 그런 이야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날 출연자들은 "일본에서 진짜로?", "연예인 하겠냐고 묻는게 아니고?"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MC 이휘재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문화가 달라서 생긴 오해 같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함께 출연한 일본 여배우 타카기 리나는 출연자 중 일본에서 제일 성공할 것 같은 외모로 이인혜와 오세정을 꼽았다.

한편 이날의 주제인 '미스 리플리, 성공을 위해서 무슨 짓이든 할 것 같은 여자는'에서는 대부분의 출연자가 김정민을 1위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새롬은 "성공을 위해서면 64살 회장님께도 오빠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라며 김정민을 자극했다. 이에 김정민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어이없어하며 "오빠~ 젊어 보이세요~ 막 이러냐"라고 소리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김정민. 사진제공=Q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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