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결승전 맞상대인 두 팀은 한국 e스포츠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SKT는 '도택명'이라고 불리는 김택용 정명훈 도재욱 등에다 박재혁 어윤수 등 테란, 프로토스, 저그 등 3개 종족 플레이어가 잘 포진해 있고 KT는 한국e스포츠협회 스타크래프트 부문 랭킹 1위를 지키는 이영호를 시작으로 김대엽 고강민 김성대 최용주 등이 나선다.
SKT는 김택용 도재욱을 위시로 한 프로토스의 승률이 올 시즌 65.6%로 10개팀 가운데 1위이고, KT는 역시 이영호가 버티고 있는 테란의 승률이 65.7%로 역시 1위이다.
남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