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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핑클로 활동하던 시절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그러자 한 팬이 "저도 보고 싶어서…"라며 신화 데뷔 초 단발머리를 했던 에릭의 사진을 트위터를 통해 이효리와 에릭에게 보냈고, 여러 팬들도 에릭의 과거 사진을 보내며 신화의 인기를 증명했다.
두 사람의 남다른 우정에 한 팬이 "결혼해 결혼해"라며 메시지를 보냈고 에릭은 "이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라고 이효리에게 물었다. 이효리의 답은 "좋다"는 것. 하지만 에릭은 "동률 선배님한테 감히 대들 수가 없다"며 결혼을 거절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얼마 전 난데 없이 불거졌던 이효리와 김동률의 결혼설을 빗댄 재치 있는 농담이었던 것.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