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한중일 공동제작 드라마 '스트레이저6'의 주제가 부른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8-03 09:00 | 최종수정 2011-08-03 09:02


그룹 샤이니.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역시 샤이니!'

그룹 샤이니가 한중일 공동제작 드라마 '스트레이저6'의 주제가를 부른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3일 '6월에 일본 메이저에 데뷔한 한국의 5인조 댄스 보컬 그룹 샤이니가 사상 최초가 되는 한국 중국 일본 공동제작 드라마 '스트레이저6'의 주제가를 부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지난해 말 드라마 제작사가 샤이니의 활동을 인정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현재는 선곡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마 총괄 프로듀서인 카와이 신야 씨는 "샤이니가 가지고 있는 가창력과 표현력은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욱 북돋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샤이니와 더불어 걸그룹 카라도 드라마 삽입곡을 부를 예정으로 드라마 뿐만 아니라 OST 역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한편 '스트레이저6'는 한국, 일본, 중국의 각국 상층부로부터 지시가 내려와 여섯 명의 국제기관 전문가 'Strangers 6'가 소집되어 펼쳐지는 일들을 그린 블록버스터 드라마다. 한국에서는 오지호 한채영이 캐스팅 됐으며 올 하반기 MBC를 통해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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