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은 기타리스트 이병우와 함께 앞으로 한 달간 '더 만지다'라는 코너를 진행한다. 앞서 코너를 이끌어온 스윗소로우와 정인의 후임이다. 성시경은 2일 녹화부터 참여했으며 첫 방송은 5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더 만지다'는 노래와 관련해 사연을 보낸 시청자를 스튜디오로 초대해 음악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코너. 성시경은 라디오 DJ로서 뛰어난 순발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던 터라 유희열과의 티격태격 입담 대결에도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