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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떠난 이나영, 원빈 품으로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1-08-02 11:04


이나영,스포츠조선DB.

배우 이나영이 원빈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다.

이나영은 지난 5월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와 계약이 만료됐다. 이에 국내 굴지의 매니지먼트 사에서 러브콜을 보냈으나, 이나영은 원빈과 송혜교가 소속된 이든나인으로 거처를 정했다.

이든나인 측은 "이나영이 작품마다 보여준 다채로운 매력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고정된 이미지가 아닌 매번 다양하게 보여준 매력은 향후 세계 무대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됐다"고 성사 배경을 밝혔다.

현재 이나영은 2012년 상영될 유하 감독의 신작 '하울링'에서 송강호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나영은 '네 멋대로 해라', '도망자 PLAN B','아일랜드', '영화 '아는 여자',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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