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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수순 밟나?'
'집드림'은 지난달 10일 6.5%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출발을 한 뒤 4.4%(17일), 3.6%(24일)로 부진했다. 지난달 31일 방송에서도 3.7%에 머물렀다. 경쟁 프로그램인 KBS2 '1박2일'(22.6%), '남자의 자격'(15.0%), SBS '런닝맨'(13.0%), '키스앤크라이'(8.5%) 등에 비해 크게 못 미치는 수치.
게다가 '형제 프로그램'인 '나가수'에 '민폐'까지 끼치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나가수'는 코너별 시청률에서 15.3%를 기록했다. 하지만 '집드림'이 포함된 '우리들의 일밤'의 시청률은 11.3%였다.
한편 현재 '집드림'은 '내 집 장만의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16강 토너먼트를 진행 중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