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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성이 공식연인 이보영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덧붙여 그는 "(이보영이) 더 행복해 했던 것은, 폭죽이 다 터지고 나서 연기가 자욱할 때 경찰이 올 까봐 도망가는 뒷모습이었다. 그게 더 감동적이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자기 전에 내가 노래를 불러주기도 한다"면서 즉석에서 이적의 '다행이다'를 부른 지성은 "예전에는 무조건 열창했는데 전화에서는 가성이 더 목소리가 좋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지성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만난 이보영과 연인 사이로 발전해 7년째 연인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