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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은 '내 마음이 들리니'를 통해 적지 않은 여성팬을 확보했다. 매력적인 미소와 조각 같은 외모가 여심을 사로잡았다. 많은 여성팬들이 궁금해할만한 남궁민의 이상형이 궁금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여자친구를 만날만한 시간적, 정신적인 여유는 없다고 했다.
남궁민은 "만나긴 만나야 하는데 아직 그렇게 생각이 없다. 또 만나다고 한들 잘 해 줄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일을 하는 사람은 별로다. 같은 일을 하면 서로 이해할 수 있어서 좋은 점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나는 교사 아버지와 전업주부 어머니 아래서 평범하게 자라왔다. 상대도 나처럼 특별하지 않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궁민은 여성팬들에게 "최대한 빨리 좀 더 좋은 역할로 돌아올테니 '외도'하지 말고 기다려 달라"며 "여성분들이 애정을 가질 수 있을 법한 캐릭터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좋은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