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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함의 대명사 김자옥이 '억척 아줌마'로 변신했다.
김자옥은 KBS2 새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에서 오작교 농장의 안주인 박복자 역을 선보일 예정. 그간의 여성스럽고 우아한 이미지와는 달리 넒은 오리농장을 맨손으로 청소하고 밭일도 척척 해내는 억척스러운 아줌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서울 근교 오작교 농장에서 살아가는 '열혈 엄마' 박복자와 '진상 아빠' 황창식, 그리고 네 명의 아들들 앞에 갑작스럽게 등장하게 된 백자은의 이야기를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 오는 8월 6일 첫 방송 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