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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웸반야마 최다 득점+일본 8강'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8강 진출팀이다.
이 매체는 27일(한국시각) 'A조에서는 호주와 캐나다, 스페인, B조에서는 프랑스와 독일, 그리고 일본, C조에서는 미국과 세르비아가 8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로라하는 강팀이 모두 뽑혔다. 미국은 세계 최강팀이고, 세르비아는 NBA 최고 빅맨 니콜라 요키치가 있는 유럽 최고의 팀이다.
여기에 NBA리거들이 다수 포함된 호주, 캐나다, 스페인도 강력하다. 프랑스는 개최국인데다, 괴물 선수 빅터 웸반야마, 루디 고베어의 리그 최고 골밑 요원이 있다. 독일은 월드컵 우승국이다.
그런데 여기에 일본이 들어갔다.
파리올림픽는 3개조로 구성돼 있다. A조는 호주, 스페인, 캐나다, 그리스다. B조는 독일, 프랑스, 브라질, 일본, C조는 미국, 세르비아, 푸에르토리코, 남수단이 있다.
상위 2개조는 8강에 진출하고, 조 3위 중 가장 승률이 좋은 2개팀이 올라간다. 승패가 같을 경우, 득실차를 따진다.
CBS스포츠는 'A조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있지만, 그리스가 가장 약해보인다. 최하위가 될 공산이 높다'고 했다. 또 '일본과 브라질이 B조에서는 3위를 다툴 것인데, 일본이 올라갈 공산이 높다. C조는 미국과 세르비아가 매우 강력하다. 남수단과 푸에르토리코가 3, 4위를 다툴 수 있다. 가장 약한 조는 B조다. 때문에 일본에 3위가 되면 상대적으로 남수단, 푸에르토리코보다 득실차에서 앞설 공산이 높다'고 했다.
이 매체는 '프랑스 빅터 웸반야마가 대회 최다득점과 블록슛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은 상대적으로 선수 개개인에 대한 의존도가 낮다'며 '미국의 스테판 커리는 3점슛을 평균 4개 이상 기록할 공산이 높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