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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마이애미 히트가 필라델피아 76ers를 대파했다.
반면 타이러스 맥시가 부상으로 빠진 필라델피아는 올 시즌 강력한 MVP 후보 조엘 엠비드가 21득의 '부진'을 보이면서 분루를 삼켰다.
마이애미의 공격력이 불을 뿜었다. 부진했던 히로와 버틀러가 선봉에 나선 마이애미는 1쿼터에만 무려 41점을 몰아넣었다. 67-46, 21점 차로 전반을 마친 마이애미는 큰 이변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필라델피아는 동부 컨퍼런스 3위(52승28패)를 유지했고, 마이애미는 43승37패로 동부 7위를 유지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유타 재즈를 114대98로 눌렀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22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유타 재즈는 에이스 로리 마카넨이 조국의 군 복무로 인해 결장했고, 조던 클락슨, 콜린 섹스턴 등 핵심 코어들이 나오지 못했다. 오클라호마는 서부 10위를 유지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