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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십일홍! 올시즌 NBA의 가장 강력한 특징, 춘추전국시대. 이번에는 클리블랜드 1위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2-12-25 10:55


클리블랜드 에이스 도노반 미첼.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화무십일홍이다. NBA 주간 파워랭킹은 요동을 친다. 10일 이상을 가지 않는다.

이번에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주인공이다. 무려 6계단 올라서면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11일(한국시각) 12월 4주 NBA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4연승을 달린 클리블랜드가 1위를 차지했다. 인디애나를 비롯해, 댈러스, 유타, 밀워키를 모두 눌렀다.

클리블랜드는 동부의 다크호스로 꼽혔다. 유타 재즈의 에이스였던 도노반 미첼을 데려오면서 기존 메인 볼 핸들러 대리우스 갈랜드와 결합시켰다. 동부 최상급 백코트진이 탄생했다.

재럿 앨런과 에반 모블리는 이미 동부에서 강력한 골밑 듀오로 평가받았다. 리그 최고의 골밑 듀오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강력한 수비력을 보였다. 100번 수비시 실점률을 의미하는 DRTG가 105.4점에 불과했다. 에이스 미첼은 평균 31.3득점을 기록했다.

2위는 케빈 듀란트와 '농구만 하는' 카이리 어빙의 강력한 코어로 구성된 브루클린 네츠다. 3위는 밀워키 벅스, 4위는 덴버 너게츠, 5위는 필라델피아 76ers가 차지했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6위로 떨어졌고, 10계단 내려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13위, 7계단 각각 하락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4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18위를 차지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NBA 파워랭킹

순위=팀

1=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브루클린 네츠

3=밀워키 벅스

4=덴버 너게츠

5=필라델피아 76ers

6=멤피스 그리즐리스

7=보스턴 셀틱스

8=LA 클리퍼스

9=뉴욕 닉스

10=피닉스 선즈

11=새크라멘토 킹스

12=유타 재즈

13=뉴올리언스 펠리컨스

14=미네소타 팀버울브스

15=댈러스 매버릭스

16=인디애나 페이서스

17=마이애미 히트

18=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19=애틀랜타 호크스

20=올랜도 매직

21=오클라호마시티 선더

22=LA 레이커스

23=시카고 불스

2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5=토론토 랩터스

26=워싱턴 위저즈

27=샬럿 호네츠

28=샌안토니오 스퍼스

29=디트로이트 피스톤스

30=휴스턴 로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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