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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슈퍼스타들의 희비에 승패가 엇갈린다.
이날도 맹활약했지만, 골든스테이트는 미소짓지 못했다. 3쿼터 2분 여를 남기고 왼 어깨 부상을 당했다. 코트를 빠져나간 커리는 더 이상 출전하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 측은 '정확한 MRI 검진이 필요하다'고 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인디애나에 119대125로 패했다.
돈치치는 30득점, 6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심각했다. 반면 클리블랜드 에이스 도노반 미첼은 34득점, 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LA 클리퍼스의 우승 후보의 위용을 서서히 갖춰가고 있다.
LA 클리퍼스는 크립토 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99대88로 눌렀다. 폴 조지는 17득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고, 부상에서 회복한 카와이 레너드는 19득점, 8리바운드로 승리에 기여했다.
또 덴버 너게츠는 니콜라 요키치가 43득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 워싱턴 위저즈를 141대128로 대파했고, 대미안 릴라드가 37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28대112로 가볍게 물리쳤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