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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18일 서울 올림픽공원 3x3 농구 전용 야외 코트에서 열리는 '2022 삼성생명 3x3 Triple Jam(트리플잼) 프로&아마 최강전'의 출전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 첫선을 보이는 스폰서팀 맑은기술과 몰텐 선수들도 주목할 만하다. 몰텐의 양지영은 하나원큐 양인영의 친언니로, WKBL에서도 선수로 뛴 적이 있으며 몰텐 김현아, 맑은기술 이소정, 박은서는 지난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22'에서 3x3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2점슛 콘테스트는 이번 대회부터 변경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50초 동안 4개 구역에 16개의 슛을 시도하는 것은 동일하나, 양쪽 코너나 정면 중 선수가 원하는 1개 구역에서 던지는 5개의 슛에 한해 2점씩 부여한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던지는 머니볼의 경우 성공 시 기존 2점에서 1점 늘어난 3점이 주어진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와 유튜브 '여농티비' 채널, WKBL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중계 되며, 17일 예선 일부 경기와 18일 본선 경기는 KBS N스포츠를 통해서 녹화 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