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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용인 삼성생명이 박신자컵 정상에 올랐다.
파죽지세 삼성생명은 파이널 무대에서도 매서운 손끝을 자랑했다. 1쿼터부터 맹폭을 퍼부었다. 신이슬과 박혜미가 3점슛 3개를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1쿼터를 27-8로 앞서며 제대로 기선제압했다.
삼성생명이 펄펄 나는 사이 우리은행은 가용자원 부족 속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김은선과 박다정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작전 시간을 불러 전열을 가다듬었다.
청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