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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의심할 여지없는 역대 톱 5 선수다"
NBA의 경기 방식을 바꿔놨다. 스몰 라인업과 트랜지션의 현대 농구를 주도했다. 하지만, 그동안 저평가됐다. 평범한 운동능력과 플레이오프에서 부진 때문이다. 좋은 동료들과 디테일한 시스템의 덕을 많이 봤다는 평가도 있었다. 파이널 MVP가 없다는 것도 약점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올 시즌 모든 평가를 바꿔놨다. PO 매 라운드 그는 맹활약을 펼쳤고, 결국 팀을 챔피언으로 올려놨다.
CBS스포츠는 '커리는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 카림 압둘 자바, 샤킬 오닐처럼 위대함을 만들어내고 스포츠를 재정의했다. 그가 지금의 골든스테이트를 만들었다'며 '팀 던컨과 코비 브라이언트도 커리에 비하면 살짝 부족하다. 그는 분명한 역대 톱 5 선수'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