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WKBL 지갗동이 예고됐다. 자유계약(FA) 최대어 김단비(32)가 인천 신한은행을 떠나 아산 우리은행으로 전격 이적했다.
그의 이적은 정말 깜짝 소식이다. 국가대표 포워드 김단비는 2008년 신한은행에 입단한 뒤 줄곧 한 팀에서 뛰어온 '프랜차이즈 스타'다. 과거 신한은행의 통합 6연패 때도 함께했던 '레전드'다. 지난 시즌 신한은행에서 24경기에 출전해 평균 19.3점-8.8리바운드-4.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단비는 "새로운 환경에서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할 기회를 주신 우리은행 구단에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 팀과 팬 분들이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