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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브루클린 네츠는 제임스 하든을 트레이드했다. 필라델피아 76ers에서 벤 시몬스를 데려왔다.
시몬스는 2m8의 포인트가드다. 강력한 대형 가드이고, 천재적 센스와 리그 최상급 수비력을 지니고 있다. 단, 외곽슛은 완벽한 아킬레스건이다. 지난 시즌 동부 플레이오프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외곽슛의 약점을 노출했고,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결국 필라델피아에 공개적으로 트레이드를 요구, 올 시즌 1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결국 트레이드를 통해 브루클린 유니폼을 입었다.
브루클린은 동부 7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 토너먼트 인 7-8위전을 치러야 한다. 여기에서 이기면 7위로 플레이오프에 합류, 패하면 9-10위 승자로 또 다시 경기를 해야 한다.
시몬스가 합류하면, 브루클린은 더욱 강력해진다. 듀란트와 어빙의 공격력과 시몬스의 수비력이 결합될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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