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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전] 결승 괴력 발휘 LG 이관희, 허 웅 꺾고 올스타전 3점슛 왕 등극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2-01-16 15:34


2021-2022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렸다. 3점슛 콘테스트에 우승한 이관희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대구=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2.01.16/

[대구=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스타전 3점슛왕은 LG 이관희였다.

1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1쿼터가 끝난 뒤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4강 및 결선이 열렸다.

예선에서는 허 웅이 1위를 차지했고, 최준용, 이관희, 오마리 스펠맨이 4강에 올랐다.

4강 첫번째 대결에서는 17점을 획득한 허 웅이 12점을 획득한 스펠맨을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

두번째 대결에서는 12점을 얻은 이관희가 7점만을 적중시킨 최준용을 물리쳤다.

결승은 허 웅과 이관희의 대결.

예선과 4강에서 모두 17점으로 1위를 차지한 허 웅은 결승에서 긴장했다. 12점만을 획득했다.

이관희는 결승에서만 무려 19점을 넣으면서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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