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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간판스타 김단비가 모처럼 전성기시절 '전국구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혼자 23득점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을 단독 2위로 끌어올렸다. 도움 3개만 더 했으면 트리플 더블을 할 뻔했다.
3쿼터에서 신한은행은 3점슛 3개를 앞세워 삼성생명의 추격을 따돌렸다. 빠르게 움직이면서 외곽에서 찬스가 나면 던졌다. 점수차가 18점까지 벌어졌다. 삼성생명이 추격하기 어려운 단계까지 갔다. 결국 신한은행은 4쿼터 역시 무난하게 리드를 이어가며 적지에서 승리를 챙겼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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