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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잘 했으면 좋겠다."
경기 뒤 서 감독은 "경기 시작이 좋았다. 중간에 위기가 왔다. 상대 새 외국인 선수에 흔들렸다. 수비 변화 덕분에 승리했다. 올해 마지막 경기였다. 연승으로 2021년을 맞이하게 돼 기분이 좋다. 우리 선수들 고생 많았다.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T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2020년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1년 1월 2일 서울 삼성과 대결한다.
이날 커리어하이를 달성한 박준영에 대해서는 "그동안 매우 위축돼 있었다.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던 상황이었다. 골밑에서 외국인 선수를 앞에 두고도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심리적으로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 비시즌에 열심히 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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