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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변준형 쇼크 피한 프로농구, 3단계 중단 위기.
정부는 27일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26일 발표했다. 26일 기준 이틀 연속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국가적 위기 상황이다. 아직 정부의 결정을 예단할 수는 없지만, 돌아가는 상황을 볼 때 3단계 격상 가능성이 매우 유력하다.
3단계가 되면 모든 산업이 올스톱 상황으로 변한다. 프로 스포츠도 타격이 크다. 전면 중단이다. KBL과 각 구단들은 이에 대한 대비를 하면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어 3단계까지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들을 갖고 있었다. 지난 시즌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격상으로 우승팀도 가리지 못하고 리그 조기 종료를 했던 아픈 경험이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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