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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농구 명가' 서울시청이 리그 2연패에 한걸음 먼저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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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제주특별자치도가 역전을 위해 분전했다. 2쿼터까지 6득점을 기록한 조현석이 11득점을, 김동현이 7득점을 꽂아넣었다. 에이스 조승현이 3쿼터 12득점 활약을 펼친 서울시청에 55-47, 8점 차로 따라붙었다.
마지막 4쿼터, 서울시청 곽준성이 8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제주 센터' 김동현이 양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3득점, '서울 센터' 조승현이 2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9월 암 투병중 세상을 떠난 고 한사현 감독의 유지대로, 매 쿼터 전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친 '원팀' 서울특별시청이 71대61로 첫 승리를 따냈다.
11~13일 사흘간 펼쳐지는 이번 챔피언 결정전은 3선2선승제로 2승을 먼저 따낸 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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